[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락앤락이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자사 제품 1400여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락앤락] |
이번 기부는 2022년 체결한 락앤락과 굿윌스토어의 업무협약에 기초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보냉 기능이 뛰어난 캠핑 용품 6종 약 1400여 점을 후원했다.
이번에 기부한 캠핑 용품 '워터저그'는 야외 활동 시 얼음과 물을 채워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생수병을 배출하지 않고 304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호평 받고 있다.
기부 물품은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거나 판매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국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국장은 "굿윌스토어는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해주시는 락앤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락앤락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굿윌스토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적극 전개하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올해 스팀에어프라이어, 밀폐용기, 물병 등 다양한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후원했다.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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