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도와 함께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사진=보성군] 2024.06.06 ojg2340@newspim.com |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6일 전라남도와 함께 보성군 현충공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열린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보훈․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표창장 수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라 사랑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국가유공자의 선양과 보훈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8일까지 보성군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경연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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