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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올해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이달 17~21일

기사입력 : 2024년06월0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6월07일 06: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교부·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 지원은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7∼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온라인 신청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17~2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그간 온라인 접수 시 은행용 공동인증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사용도 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신청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때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해야 한다. 발송분은 21일까지 인정된다.

아울러 장애인 응시자를 위한 현장 원서 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한다. 응시자가 일대일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은 오는 8월 8일 목요일에 시행된다. 합격 여부는 8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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