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등 폐자원 활용 등 순환경제 인식 확산 나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자원순환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주식회사 모어댄 및 주식회사 우쥬러브와 맺은 협약에는 ▲폐현수막, 폐플라스틱 등 자원 연계 ▲순환경제 인식 확산 ▲순환경제 제품 우선 구매 ▲폐현수막 활용 사업 모델 발굴 ▲폐플라스틱 활용 협력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파주시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자원순환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파주시] 2024.06.05 atbodo@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모어댄은 건축디자인과와 협업해 행정안전부 폐현수막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우쥬러브는 운정3동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로 수집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발굴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순환경제 인식 확산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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