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일 자로 김태정(金泰楨) 씨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김태정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김태정 신임 사장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영상물수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기업인으로서 영상물 해외 유통배급 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과 국제교류 분야에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가홍보방송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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