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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삼성, '디지털 금융 동맹'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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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통합 금융 플랫폼서 사업
모니모 전용 입출금 통장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KB국민은행과 삼성이 디지털 금융 동맹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4일 서울 중구 소재 삼성본관에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해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본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를 대표하여 삼성카드 김대환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여섯번째),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모니모 관련 업무 담당 임원, KB국민은행 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6.04 hkj77@hanmail.net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 내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금융 분야의 두 선두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강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사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모니모' 내 차별화된 혜택을 갖춘 금융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첫 협업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통장은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삼성금융네트웍스 및 모니모 이용 수준에 맞춰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양사는 상품 출시에 앞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모니모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디지털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활용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금융과 KB국민은행이 만나 모니모를 중심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시너지 모델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이 보유한 상품 경쟁력과 채널망을 활용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모니모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이번 제휴가 No.1 금융사 간 제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성공적인 혁신 사례로 남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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