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4년 환경닥터(환경기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환경닥터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환경닥터와 연계해 오염물질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2024년 환경닥터와 간담회[사진=평택시] |
이날 위촉된 환경닥터들은 공무원 8명과 환경기술인 12명인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4년 환경닥터제 운영 방향, 지난해 우수사례 설명 등 다양한 정보 등이 공유됐다.
지원 분야로는 대기, 폐수,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총 4개 분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세분화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 및 개선방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환경닥터제 참여를 신청한 사업장,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험이 있는 중점사업장, 시설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운영으로 지도 점검 위주의 환경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으로 환경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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