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폭염) 대책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열린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 [사진=창원시] 2024.06.04 |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시행된 이번 회의에는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된 23개 부서와 각 구청 재난담당부서를 포함한 3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사항 및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으며,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에 대해 집중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방재시설의 관리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재해복구사업장 및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폭염피해 예방시설 관리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재난에 대비하고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예산과 노력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로 퇴색될 수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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