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18일 올해 첫 정례회 일정 돌입…34개 안건 처리 예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3일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4개 안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그 밖에 회의에 부치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예술인 기본 조례안」 등 11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84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12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기타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임기의 절반을 되돌아보는 반환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16일간 개회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의 승인과 기타 안건에 대해 면밀하게 심의하여 고양시가 더욱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예산과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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