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 남면 대량이마을 해변가에서 추락한 70대 남성이 구조됐다.
경남소방헬기가 3일 남해군 남면 홍현리 산 다랭이마을 해변가에서 추락한 70대 남성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4.06.03 |
3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남해군 남면 홍현리 산312-4 다랭이마을 해변가에서 A(70대)씨가 약 7~8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남소방헬기를 출동해 크게 다친 A씨를 응급처지 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지인에 따르면 해변가 절벽 바위 위에서 A씨가 몸에 힘이 빠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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