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NCT 드림, 첫 日 돔투어서 23만 관객 동원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14:03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4: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NCT 드림이 일본 첫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CT 드림은 지난 2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린 'NCT 드림 월드투어-더 드림 쇼3: 드림 이스케이프 인 재팬(2024 NCT DREAM WORLD TOUR -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in JAPAN)'을 끝으로 일본 첫 돔투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NCT 드림의 나고야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6.03 alice09@newspim.com

특히 NCT 드림은 오사카, 도쿄, 나고야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첫 돔투어를 펼쳤으며, 전 공연 전석 매진으로 총 23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지에서의 탄탄한 인기와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위 고 업(We Go Up)', '고(GO)' 등 다양한 매력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박스(BOX)', '119', 'SOS',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NCT 드림은 오는 5일 발표하는 일본 두 번째 싱글의 타이틀 곡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를 비롯해 밴드 편곡이 경쾌한 '드림 런(Dream Run)', '배터 댄 골드(Better Than Gold)',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와 웅장하고 벅찬 감동이 느껴지는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우 퓨처(Hello Future)'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 역시 NCT 드림과 하나되어 축제 분위기를 만끽, 열렬한 떼창과 펄 네오 샴페인 빛의 물결을 만들며 화답했으며, 오는 6일 생일을 맞이하는 멤버 해찬을 위한 깜짝 파티도 진행, 다같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쳤다.

첫 돔투어를 마친 이들은 "첫 돔투어를 멋지게 마칠 수 있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무조건 시즈니(팬덤 별칭)다. 정말 감사드린다. 매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채워 주시고, 큰 함성과 응원 보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기운을 받는다. NCT 드림은 이제 시작이니까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단단해지고, 더 멋지게 돌아오겠다. 금방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는 소감을 전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갈 것을 기약했다.

NCT 드림은 6월 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문라이트'를 발표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