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운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06.03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군은 현장 보고장비 활용률, 업소 점검률, 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식품제조업체 품질관리 컨설팅, 국내 및 수입산 수산물 선제적 수거검사, 축제 및 행사장 식품안전관리 등에서 가산점을 받기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추진하고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한 식품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