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마슐랭 마라탕면 출시 예고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과 함께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라면에 마라맛을 접목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컵누들 마라탕'에 이어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오뚜기] |
'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로 '마라탕면'과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 먼저 출시되는 '마슐랭 마라탕면'은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탕으로 '푸주'와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응용 레시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별첨 유성스프의 양을 조절하거나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마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신제품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라면을 통해 마라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마라탕, 마라샹궈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