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일부터 28일까지 보조금 24 누리집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가 3일부터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최대 7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의 16개 구·군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정규모를 확보해 총 936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의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NH농협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전국 3012곳, 5만9797개 강좌)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고, 강좌와 무관한 교재나 유무선 전자통신 기기 등을 구입할 때는 쓸 수 없다.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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