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 라운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8일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라운드 개최를 선두로 낚시메카로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의 참가비는 19만원으로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되며 2순위는 길이, 3순위는 참가 접수순이다.
낚시 어선 운집한 전남 강진 마량항. [사진=강진군] 2024.06.01 ej7648@newspim.com |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만원, 2~5위는 샤크컴퍼니 낚시용품을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수산물 경품 지급, 시상금 일부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등 지역에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행사기간 중 함께 열린다.
강진군은 올해 전국 단위 낚시대회를 모두 11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최소 8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14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했다.
1~2톤 낚시어선밖에 없었던 마량항에는 지난해 6월, 9톤 이상의 첫 낚시어선 유치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량을 찾은 낚시꾼들은 마량 내 식당, 카페, 편의점, 숙박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발히 소비해 지난 1년간 17억 2000만원에 이르것으로 집계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와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마량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해양관광 분야의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바다낚시 관련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더욱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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