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31일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3자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가운데)이 31일 인제대에서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체결한 3자 학술교류 협정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2024.05.31 |
협약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워털루 대학교 기계 메카트로닉스 전공 권혁주 교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 김해시 박종환 혁신경제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한 학술교류 협력이다. 3개 기관은 이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역량을 키운다.
이번 협약으로 첨단분야 학과의 학생 교류와 지역 스타트업 인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각 기관 대표 및 참석자들은 AI 산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등을 중점으로 3개 기관의 실제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향후 활발한 교류활동이 기대된다.
전민현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 및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세 번째 여성 노벨 물리학상을 배출한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김해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제대는 오는 7월 필리핀의 저명한 공학 대학인 데살라대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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