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박찬수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이 30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글로벌청산기관협회(CCP Global)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거래소가 31일 밝혔다.
CCP Global은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1개국 42개 CCP(Central Counterparty)로 구성된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청산·위험관리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CCP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집행위원회는 16개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협회 최고 의결기구로, 주요 의사결정을 맡는다. 한국거래소는 2022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중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CCP Global 집행위원회를 통해 CCP 관련 글로벌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CCP 규제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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