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청 볼링팀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 볼링장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여자부 5인조전에서 우승했다.
권태일 감독이 이끄는 대전시청 볼링팀은 29일 열린 여자 5인조 경기에서 정다운, 송시라, 오세리, 정예리, 이소희, 김민희 선수가 출전해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 준결승에서 부산남구청팀에 234점 대 231점으로 3핀차로 승리했다.
대전시청 볼링팀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 볼링장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여자부 5인조전에서 우승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05.30 gyun507@newspim.com |
결승에서 예선 3위로 올라온 곡성군청팀을 상대로 213 대 20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전시청 볼링팀은 지난 2월 2024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정다운, 김민희를 중심으로 전국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3월에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정예리), 3인조 3위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앞으로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시청 볼링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전국 최강의 팀으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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