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가 2024년도 제1회 성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부서 및 개인 성과관리계획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성과관리계획 심의와 심의를 통해 확정된 부서 및 개인 성과지표에 따라 평가한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하고 이의신청에 대한 중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1회 성과관리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항만공사] |
이날 성과관리위원회에서는 부서별 사회공헌활동 목표 상향 조정과 경영평가 지표와 연계한 정부권장 우선구매 실적기준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차 사용률 지표를 부서 지표로 신규로 도입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CEO의 조직인사 운영기준 등 경영방침을 내·외부에 전파했다.
김석구 사장은 "위원회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개최해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성과지표 변경, 신규직원 입사에 따른 신규직원 지표 부여 등 부서와 직원에 대한 성과관리를 연중 체계적 관리를 통해 올해 성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오는 6월 제2회 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정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성과지표를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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