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의 빛의 전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빛의 시어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베르메르부터 반고흐' 전시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빛의 시어터가 네덜란드의 거장인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 렘브란트의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 네덜란드 거장들'을 오는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베르메르, 렘브란트, 얀 스테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했으며, 총 12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35분간 상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17세기 네덜란드의 일상과 거친 바다, 아름다운 겨울 풍경부터 별이 빛나는 밤까지 네덜란드 출신 거장들의 작품이 광활한 전시장 내부에 펼쳐져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는 '빛과 정취'로, 직사광선과 은은한 빛 또는 차갑거나 따뜻한 빛과 건물 외벽의 질감과 실내의 아늑한 모습을 생생히 드러낸다.

관람객은 배를 타고 네덜란드 도시에 정박해 베르메르의 작품 세계 속 인물이 초대하는 화폭으로 들어서고, 베르메르는 마치 영화감독처럼 장면을 구성하고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연출한다. 이어지는 명암의 대가 렘브란트는 관객들을 자아성찰의 세계로 초대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대성당의 중심부에 어둠이 내려 앉으면 관람객들은 성서에 관한 주제로 둘러싸여 영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전시는 독보적인 초상 화가 렘브란트의 '야경'을 끝으로 절정에 이른다. 아브라함 블뢰마르트의 신의 왕국, 헨드릭 아베르캄프의 얼어붙은 광야, 헨드릭 코르넬리스 브룸의 바다, 얀 스테인이 그려낸 작은 술집의 축제 같은 분위기 등은 17세기 네덜란드의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17세기 화가들의 뒤를 잇는 반 고흐가 관람객들을 프랑스 남부의 여름과 밤 하늘로 초대한다. 감수성 풍부한 그의 두터운 붓질은 풍경화, 자화상, 정물화에 빛을 불어넣으며 관람객은 야경에 둘러싸여 찬란한 별빛 아래 유랑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빛의 시어터에서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과 함께 네덜란드 출신의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함께 선보인다. 몬드리안의 초기 풍경화 작품부터 시각적 간결함을 추구한 후기 작품까지 작가의 독창적인 추상의 여정은 총 5개의 시퀀스로 나뉜다.

전시는 여러 개로 나뉜 스크린을 통해 각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개의 스크린을 통해 작품이 전시되는 만큼,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한 작품의 여러 부분을 볼 수 있다. 베르메르의 '델프트의 집 풍경'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창문을 통해 엿보인다. 창틀 안으로는 한껏 꾸민 귀부인, 하인, 상인, 학자, 의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사진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빛의 대가인 베르메르가 일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영화의 연출처럼 피사체를 표현하고, 품위 있는 해석으로 정점을 찍은 회화 장르도 큰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우유 따르는 여인', '레이스 뜨는 여인'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베르메르의 색채, 질감, 빛 반사를 확인할 수 있다.

반 고흐는 네덜란드를 벗어나 파리에서 프로방스로 가는 여정에 관람객을 초대한다. 그 과정에서 반 고흐에게 영감을 줬던 색채를 살펴볼 수 있다. 네덜란드 미술의 황금기에 그려진 사실적인 꽃 묘사를 뒤로하고, 관람객들은 반 고흐의 꽃과 자화상을 통해 전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 작가의 유기적이고 생동감 있는 붓 터치를 발견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에서는 그의 상징적인 원색 격자무늬를 볼 수 있다. 네덜란드의 여명과 석양 사이의 대비, 사실주의를 깨뜨린 색의 힘, 점차 견고해지는 선의 역동성, 몬드리안 파리 작업실에서의 평면 비례, 리듬감 넘치는 뉴욕의 에너지까지 다룬다. 그의 예술은 리드미컬한 음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며, 네덜란드의 선형적인 풍경에서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듯한 맨해튼의 고층 빌딩 숲까지, 상반되는 모습들의 역동성은 몬드리안 캔버스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빛의 시어터가 가진 공간에서 더욱 확장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개막 기념 프리퓨가 진행되고 있다. 빛의 시어터는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 차가운 추상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으로 구성된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을 오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23 mironj19@newspim.com

빛의 시어터 전시는 한 곳에서 보는 것이 아닌 여러 곳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스크린뿐 아니라 벽면 역시 캔버스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서 있는 곳마다 볼 수 있는 그림이 다르다. 또한 클래식부터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변하는 그림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묘미이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 갤러리 존 등의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스튜디오 공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내 작가 전시 장지연의 '언캐니 네이처: 루미에르 버전'을 상영한다.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볼 수 있으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15분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