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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긴급구조 종합훈련 나서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11:14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11:14

30일 경기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실시
공공기관·군·의료기관 등 22개 기관 참여예정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실시한다.

30일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 소방력의 운영과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과 정확한 현장 대응 강화 등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4.05.28 atbodo@newspim.com

이날 훈련은 화학물질이 보관된 공장 밀집 지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회암천까지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양주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단, 북부특수대응단, 경기북부경찰청, 8사단, 미2사단, 양주국군병원, 양주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명지병원,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관계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소방헬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무인파괴차, 도시탐색차 등을 포함한 7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된다.

한편 이날 훈련에서는 40여 명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수용이 곤란한 지역병원의 대안으로 군과 DMAT(재난의료지원팀)을 중심으로 야전병원을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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