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로 초여름부터 보양식 찾는 고객 증가
보양식재료부터 가정간편식(HMR) 보양식까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는 내달 2일까지 '초여름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른 더위로 초여름부터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11번가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재료인 닭고기부터 장어와 전복, 그리고 소고기까지 육해공 대표 보양식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기름기가 적고 육질이 단단한 '청년의도리 고창 민물장어'(600~650g, 3만3920원), 청정 해역의 영양이 그대로 담긴 '바다소풍 완도 활전복'(1kg, 3만520원), 농후한 풍미의 '농협 안심한우 1등급 냉장 등심'(500g, 2만8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 초여름 보양식 기획전. [사진=11번가 제공] |
저렴하고 손쉽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가정간편식(HMR)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전통 보양식 외에도 화끈한 매운맛으로 더위를 타파하는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11번가 권정웅 마트담당은 "이른 무더위와 높아진 외식물가로 평년보다 빨리 '홈 보양식' 집중 판매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