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컴그룹이 운영하는 청리움에서 지난 25일 열린 '제2회 청리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5일 청리움에서 열린 '제2회 청리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그룹] |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0명의 어린이들과 200명의 가족들은 청리움의 다채로운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숲속 놀이터'를 주제로 그린 100점의 작품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통해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 16개를 선정했다.
대상은 고학년 부문 전주만성초 윤주하, 저학년 부문 석적초 곽서후가 수상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7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컴과 옥스퍼드 블록이 함께 만든 '한컴X옥스포드' 블록도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청리움 숲 속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꾜밴드, 로맨틱 문), 서커스·마임(안재근 곡예사), 버블 마술쇼(마술사 K)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쳐, 냄비 받침 꾸미기, 모루 인형 만들기, 삐에로 풍선, 가평로컬 푸드 부스, 푸드트럭 등과 약초밭 체험, 황토길 걷기 등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경택 청리움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청리움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리움은 지난 18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중문화를 창조하는 전통문화예술 단체 소리무(Sori-舞)에서 개최한 '제1회 소리무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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