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두산로보·한미반도체 코스피 200 편입"...거래소, 대표지수 정기변경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7:01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7:01

내달 14일부터 반영 예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이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코스피 200에는 총 6종목이 교체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세아제강지주·엘앤에프·두산로보틱스·한미반도체·코스모신소재가 신규 편입되고, 쌍용C&E·신풍제약·아이에스동서·아시아나항공·DB하이텍·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편출된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정기 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시총) 대비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92.2%다.

코스닥 150에는 13종목이 교체된다. LS머트리얼즈·제룡전기·실리콘투·브이티·펩트론·칩스앤미디어·기가비스·가온칩스·테크윙·제주반도체·시노펙스·오픈엣지테크놀로지·유티아이가 신규 편입되며, 하이드로리튬·코웰패션·모두투어·더네이쳐홀딩스·제넥신·코피함·이오플로우·LB세미콘·상아프론테크·새로닉스·유니테스트·에치에프알·리튬포어스 등이 편출된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5.2%다.

KRX 300에는 21종목(이수스페셜티케미컬·동원시스템즈·솔브레인홀딩스·LG에너지솔루션·에코프로머티·두산로보틱스·효성·HDC현대산업개발·영원무역홀딩스·더블유게임즈·롯데웰푸드·오리온홀딩스·대웅·미래에셋생명·기가비스·가온칩스·두산테스나·제이앤티씨·서진시스템·피에스케이홀딩스·테크윙)이 신규 편입됐으며, 18종목(쌍용C&E·애경케미칼·아이에스동서·에스피지·하나기술·한샘·일진하이솔루스·넥센타이어·SNT모티브·신풍제약·보로노이·엘앤씨바이오·티씨케이·덕산네오룩스·비에이치·이녹스첨단소재·컴투스·네오위즈)이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약 80.2%가 될 전망이다.

stpoems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