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2일 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경쟁입찰 공고 게재에 입점 상인 100여명이 시청 1층 로비에서 항의 농성에 나섰다. 상인들이 늦은 밤까지 시청 1층 로비 일부를 점검하며 농성을 진행하자 밤 10시 30분쯤 경찰들이 시청에 진입, 강제 퇴거를 진행했다. 이에 상인들은 "대화 없는 경쟁입찰은 부당하다"고 외치며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상인들이 과호흡을 호소하거나 타박상 등 경상을 입기도 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