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엑스포관리와 환경관리업체 등 여수엑스포 사업장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은 반복적인 동작이나 부자연스러운 작업자세 등 작업환경 및 업무특성으로 인해 미세손상이 누적돼 급성·만성으로 발생하는 직업 관련성 건강장해이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5.22 ojg2340@newspim.com |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원인과 부위별 증상확인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스트레칭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며 "사업장 내 근골격계 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