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이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2024.05.21 ojg2340@newspim.com |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7일간이다. 내달 5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일반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예약 대상 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1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대상 객실은 ▲4인실 3동 ▲5인실 10동 ▲6인실 2동 ▲8인실 5동으로 총 20개 동이다. 전체 숙박시설의 48.7%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예약제 운영을 통해 광양시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