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中 무력시위 중단하라"...양안 갈등 지속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라이칭더(賴淸德) 신임 대만 총통이 20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제16대 대만 총통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라이 총통은 취임사에서 "중국은 무력시위를 중단하고, 대만과 함께 세계평화에 대한 책임을 함께 이행해 나가자"고 발언했다. 

라이 총통은 취임사에서 '대만 독립'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중국과 '정부 대 정부'의 대등한 입장에서의 대화를 촉구하며 사실상 '대만독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하나의 중국'이나 '한 민족'과 같은 중국이 선호하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취임사로 볼 때 라이 총통은 전임 총통의 양안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양안 갈등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라이칭더 총통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타이베이(臺北) 총통부에서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과 함께 취임 선서를 했다. 또한 한궈위(韓國瑜) 입법원장(국회의장)으로부터 중화민국 국새와 총통 인장을 넘겨받았다. 라이 총통은 전임자인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과 함께 취임식 행사장에서 대만인들에 인사를 했으며, 이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라이 총통은 11시에 취임 연설을 했다.

취임사에서 라이 총통은 "중국은 대만이 존재하는 사실을 직시하고 대만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성의를 보여 대만인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와 대등하고 존엄한 원칙 아래 대결 대신 대화, 포위 대신 교류에 나서서 대만과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양측은 관광교류와 학생교류 분야 대화를 먼저 재개해 평화공영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안의 미래는 세계 안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기 때문에, 민주화를 이룩한 대만이 세계 평화의 조타수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정부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는 태도(不卑不亢)로 현재의 현상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를 중단하고, 대만과 전 세계적 책임을 함께 지고, 지역 안정을 유지해 전세계를 전쟁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소야대인 국회 상황을 반영해 라이 총통은 "다수는 소수를 존중하고 소수는 다수를 따라야 충돌을 피하고 사회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며 "입법원은 절차적 정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당 모두 국회에서 과반을 넘지 못한 상황인 만큼, 정당 모두 각자의 이념을 공유하고 경쟁과 협력을 유지해야 국가가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미국에서 브라이언 디스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등 대표단이, 일본에서는 현역 여야 의원 37명 등 사상 최대 규모 대표단이 각각 참석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0일 총통 취임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대만 중앙통신사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요트의 전설' 하지민, 남자 딩기 금메달...통산 4번째 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5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4번째 금메달을 거머쥐며 관록을 증명했다. 하지민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ILCA) 결선 레이스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하지민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기상 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가마고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하제민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결승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요트는 매 레이스에 부과된 벌점의 합산 점수가 낮은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하지민은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기상 문제로 레이스가 원활하지 않았고 1차 레이스 실격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총점 24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예선 점수가 결선에 반영되는 방식 속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결선은 두 차례 레이스로 진행됐다. 결선 벌점은 예선보다 2배 무겁게 부과됐다. 하지민은 1차 레이스에서 3점을 얻으며 2위 헐리데이(홍콩)를 5점 차로 따돌렸고 2차 레이스에서 6점을 기록해 리드를 지켜냈다. 최종 종합 성적 9점을 기록하며 2위 헐리데이를 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21세에 나선 첫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하지민은 출전한 5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사격 박병택의 6개 대회 연속 메달에 이어 두 번째로 대기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2:41
사진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 집회·마라톤·축제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대회,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개천절인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한다. 우리공화당도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3가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자유대학 주최로 개천절 반중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민의힘은 오후 3시 숭례문∼시청역 구간에서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28일 대한문 앞 집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민단체 모임인 촛불행동이 오후 5시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210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개천절 연휴에는 도로를 통제하는 지역축제도 열린다. 강남권에서는 오는 3∼5일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따라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은 3일 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연휴 기간 마라톤대회도 도심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여의도에서는 일요일인 오는 4일 오전 '2026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가 열린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로 한강을 건너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와 서강대교 일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부근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달리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같은 날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는 '제23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강남구는 행사장 설치와 철거를 위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사거리∼구서울의료원사거리 약 5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연휴 집회·행사장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도심권에 교통경찰 등 209명, 강남권에 753명을 배치한다. 가변차로 운영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통해 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10-02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