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中, 2cm 로봇곤충 개발...재해수색·군사용 활용 가능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10:4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크기 2cm에 불과한 로봇 곤충을 개발했다.

베이징항공항천대 연구팀이 길이 2cm, 폭 1cm, 무게 1.76g에 불과한 로봇 곤충을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등재됐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17일 전했다.

베이징항공항천대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로봇 곤충은 초소형의 크기를 지니고 있으면서 빠른 기동이 가능하고, 고하중을 견딜 수 있고 무선제어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연구팀은 수년 간의 연구 끝에 새로운 동력시스템을 개발해 냈으며, 이를 통해 외부 전원 공급 없이 충전으로 동작이 가능한 로봇 곤충을 개발해 냈다.

이와 함께 로봇 곤충에는 통신시스템, 센서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자석을 활용해 동작이 구현되며, 곤충이 초소형 카메라를 싣고 빠르게 기어갈 수 있고 높은 점프를 할 수도 있다. 통신시스템과 제어시스템을 통해 무선으로 원격제어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해당 로봇 곤충이 수색작업과 구조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계장비나 기반시설의 손상을 탐지해내는 작업도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이징항공항천대학은 중국 내 유명한 군사기술 연구기관인 만큼, 로봇 곤충은 군사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항공항천대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곤충 모습. [사진=중국 과기일보 캡쳐]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