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의 한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나고 경주시 소재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이 나는 등 경북권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한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53분만인 이날 오후 11시13분쯤 진화했다.
16일 오후 10시20분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한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53분만인 이날 오후 11시13분쯤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5.17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용광로 코일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냉각장치 이상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8시50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자동차범퍼 생산업체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3분만인 이날 오전 9시13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5.17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50분쯤 경주시 황성동의 한 자동차범퍼 생산업체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3분만인 이날 오전 9시13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12평 규모 공장 외벽이 소실되고 파레트 20개·범퍼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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