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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형덕 동두천 시장, 범대위·시민 함께 대정부 투쟁 나섰다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16:10

"안보 희생 70년, 지역경제 파탄·존립 위기뿐"…정부에 강력 항의
"동두천 살리는 유일 해법, 평택 지역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 촉구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7월, 동두천시에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동두천 주한미군은 2만 명에 육박했지만 2004년 이라크 전쟁 파병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평택으로 주축 부대가 이전해 현재는 약 4000 명의 병력만 남아 있다. 이러한 미군의 감소는 동두천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보산동과 광암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 미군 감축으로 인해 몰락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약속한 공여지 반환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공여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동두천시는 매년 5,27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참다못한 박형덕 시장이 나섰다.

박형덕(오른쪽) 동두천 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박 시장은"70년 넘도록 국가안보를 이유로 희생한 동두천에 남은 건 지역경제 파탄과 존립 위기뿐이다. 특히 2024년은 정부가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지켜진 게 하나도 없고, 더 이상 정부의 약속을 기다릴 여유도 없다. 앞으로 우리 시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9만여 시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군에 전국 최대 면적 제공 불구 25조 경제적 손실 발생

동두천시는 70년이 넘도록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미군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시 전체 면적의 42%인 40.63㎢에 달한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여의도 면적의 7배, 축구장 3,300개 정도이다. 이 중 23.21㎢, 짐볼스훈련장 등 4곳의 기지가 일부 반환되었으나 반환된 99%가 산지여서 개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 동두천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평지라 개발이 가능한 캠프케이시와 캠프호비 등 17.42㎢는 반환계획조차 없는 상태다.

박형덕(왼쪽 두번째) 동두천 시장이 국방부에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시는 미군기지 미반환으로 인해 순수지방세(재산세 등) 연간 300억 원(10년 누적 2,405억 원)의 세수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이런 여파로 10만을 바라보던 동두천 인구가 최근 5년 사이에 8만대로 주저앉았고, 3년 연속 고용률 전국 최하위, 5년 연속 재정자립도 경기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정부, 3차례 미군기지 반환 약속 불이행... 동두천시 철저 외면

정부는 총 3차례 동두천시 미군기지 반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최초 2004년 LPP(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 협정을 개정함에 따라 2008년 미군 공여지 반환계획이 무산됐다. 정부는 평택기지 준공에 맞춰 동두천 공여지를 2016년에 반환하기로 변경했다.

하지만 2014년 SCM(한국안보협의회)에서 국가안보(북한의 장사정포 대응)를 이유로 공여지 반환을 2020년경으로 연기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2024년 현재까지 반환 시기 등 국가 차원의 입장 제시나 논의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정부가 동두천시를 철저히 외면하는 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처사이다.

2024년 정부 약속 이행 촉구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정부 약속 미이행에 시민 총궐기대회로 맞대응... 전방위 압박

정부는 2014년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보상으로 동두천시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기구 설치, 국가산업단지 조성, 정부 주도 반환 공여지 개발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국무조정실에 주한미군기지 지원단 내 동두천팀을 설치했으나 기존 기구를 국장급에서 과장급으로 축소하면서 동두천팀이 사라졌다. 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안보를 위해 희생한 보상 차원에서 국가가 당연히 조성해 주기로 한 약속임에도 예비타당성을 고집해 2단계 20만평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캠프케이시, 캠프호비, 짐볼스훈련장도 정부 주도의 개발을 약속했으나 캠프케이시와 캠프호비는 미반환 상태이며 짐볼스훈련장은 민자유치계획만 수립한 후 사실상 방치했다. 또한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공여지 토입 매입 명목의 국비 2,924억 원이 교부되지 않아 동두천 발전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이에 범대위와 동두천시민은 지난 2023년부터 총궐기대회로 맞대응하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2023년 12월 13일, 생업도 포기한 채 800여 명이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동두천 지원 대책 이행을 촉구했다. 12월 28일에는 미군기지 반환에 동두천이 제외된 것을 규탄하기 위해 미군기지 반환 촉구 성명서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4년 정부 약속 이행 촉구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그리고 얼마 전인 4월 18일, 범대위와 사회단체원, 시민 등 2,000명이 미2사단 정문 앞으로 달려가 동두천 국가산단 국가 주도 추진 등 동두천 요구안을 외치며 궐기대회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동두천시민이 보여준 굳은 의지를 많은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취재하는 등 집중 조명을 받았다.

정부에 동두천 운명 좌우할 5대 요구안 공식 건의 예정

동두천은 미군 공여지 미반환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서 벗어나고 앞으로 시의 운명을 좌우할 다섯 가지 요구안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요구안은 동두천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캠프케이시와 호비 반환 시기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미군에 활용 가치가 없는 캠프모빌과 북캐슬 공여지를 올해 안에 반환하라는 것이다.

미군기지 반환촉구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두 번째 요구안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군이 동두천에 장기 주둔해야 한다면 평택에 상응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붕괴된 지역경제를 소생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달라는 것이다. 정부는 전체 면적의 5%만 공여지인 평택에 특별법을 제정해 국비보조금 20% 가산 지원, 발전종합계획상 18조 8천억 원 지원, 삼성반도체 유치 지원 등 특별한 보상을 했다.

하지만 전체 면적의 42%, 그동안 전국에서 공여지를 가장 많이 제공해왔던 동두천에 대한 지원은 거의 없어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캠프케이시와 호비 미반환으로 토지매입비 2,924억 원이 사장될 우려가 높아 주변 지역 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세 번째 요구안은 국가가 미군 잔류의 보상 차원에서 조성하기로 약속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정부 주도로 방위산업 특화단지로 조성 또는 대기업 유치 등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용산 국방부 앞 동두천 시민 총궐기대회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5.16 atbodo@newspim.com

네 번째 요구안은 의료 취약지이자 불모지인 동두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국립대 중심으로 의대 설립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중 대진대학교는 유일한 사립대이며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의과대학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 북부의 공동 발전 측면에서도 의과대학이 동두천에 설립되어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요구안은 북캐슬 반환 공여지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달라는 것이다. 동두천은 교통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최적의 부지, 빙상 인프라, 발전 가능성까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신청한 전국 7곳의 지자체 중 조건이 가장 뛰어나다. 게다가 70년 안보 희생 보상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분 또한 확실하다.

박형덕 시장은"미군기지 반환시기 명확화, 동두천 특별법 제정, 정부 주도 국가산단 조성, 의과대학 설립,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모두 동두천에 꼭 필요하다. 그러므로 동두천의 미래를 결정지을 5대 요구를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실현될 때까지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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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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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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