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등을 평가했다.
삼척시는 이번 평가에서 점검 배출업소 중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이 46.9%(전국 평균 19.1%),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율 43%(전국 평균 24%)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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