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이정후 펜스 충돌로, 김하성은 투구에 맞아 교체 아웃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06:53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10:2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3일 코리안 빅리거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불운이 겹쳤다. 이정후는 발등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중견수 수비 중 펜스 충돌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다. 김하성은 투구에 왼쪽 손등이 맞아 역시 교체 아웃됐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13일 열린 MLB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왼쪽 팔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2024.05.13 psoq1337@newspim.com

1회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일 해리슨이 사사구 3개로 자초한 2사 만루 위기에서 신시내티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가 가운데 담장으로 향했다. 이정후가 이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왼쪽 어깨가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공은 담장 상단에 맞고 나오며 3타점 2루타가 됐다.

의료진이 이정후의 몸 상태를 확인했지만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정후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김하성은 13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만났다. 뷸러의 2구째 152km 싱커가 김하성의 왼 손목을 강타했다. 김하성은 한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손가락을 제대로 구부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13일 열린 MLB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왼 손등 부상을 입고 1루로 향하고 있다. 2024.05.12 psoq1337@newspim.com

뷸러가 강판됐고 손목이 많이 부어오른 손목을 부여잡고 1루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다음 타자 아라에즈가 1루 땅볼을 쳐 김하성은 2루에서 야수 선택으로 아웃됐다. 아라에즈가 세이프되면서 3루 주자 메릴이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는 3-0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5회초 수비 때 타일러 웨이드 주니어와 교체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