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4일 월롱산 일대서 진행... "등산객 안전관리 최선"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14일까지 월롱산 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실족·고립 등으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마련됐다. 119구조대원 및 펌프차구조대원 등 62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파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2024.05.10 atbodo@newspim.com |
주요 훈련 내용은 ▲ 불어난 계곡물에 의한 인명구조 ▲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 ▲ 소방헬기 유도 ▲ 산악사고 시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상태 서장은 "봄철 관내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의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악사고 안전대책과 소방대원의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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