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중학교 관악부 공연, JTBC 돌아온 방구석 1열 시네마 토크 촬영
배우 봉태규, 영화감독 번영주, 영화평론가 주성철 출연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14일 도계읍 긴잎느티나무 공원에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20주년 기념 야외상영회를 갖는다.
꽃 피는 봄이오면 20주년 기념 야외상영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05.10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야회상영회는 삼척시, 도계미디어센터와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 영화진흥위원회 후원하며, 도계중학교 관악부 공연과 JTBC 돌아온 방구석 1열 시네마 토크, 영화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은 삼척시 도계읍을 배경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주인공 현우(최민식 분)가 도계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이다.
꽃피는 봄이 오면 20주년 기념 야외상영회에는 배우 봉태규, 영화감독 변영주, 영화평론가 주성철이 진행하는 JTBC 웹 예능인 돌아온 방구석 1열 촬영이 함께 진행된다.
도계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내년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20년 전 도계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과거를 회상하고 지나온 시간에 대한 보람과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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