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 청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 증대와와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19세(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7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가 청년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19세(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3708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2024년 1회 추경예산으로 지방비 1억 8500만원을 편성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19세(2005년 1월 1일~12월 31월 출생자)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점수(포인트) 15만원을 지급한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점수(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협력예매처에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층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등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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