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은 제3회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4' 대회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대회 총상금은 175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참가 부문은 크게 ▲무제한부(3X3) ▲대학일반부(3X3) ▲개인부(1X1)로 나뉘며, 올해 신설된 '무제한부'와 '개인부(1X1)'를 통해 경기의 다양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수그룹은 이번 행사를 '스포츠 아트컬처' 콘셉트로 기획해, 단순히 농구 대회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승격시켰다. 신진 아티스트 작품 공모전과 갤러리 전시, 그래피티 아티스트 '샘바이펜'과의 콜라보 전시회 등 다채로운 아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힙합 가수 원슈타인, 릴보이, 팔로알토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요한 이수그룹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지난해 '스포테인먼트' 콘셉트로 진행했던 이수챌린지페스타가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여기에 예술적인 요소를 가미해, '스포츠 아트컬처'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중들이 이번 페스타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농구 경기와 더불어 아트 컬처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그룹은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주최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주니어 골프대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공동 주최자 자격으로 후원했다. 또한 LPGA에서 활동 중인 박희영 프로, PGA 최연소 3관왕에 등극한 김주형 프로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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