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고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LG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를 모집 중이다.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아르바이트 모집 포스터. [사진=잡코리아·알바몬] |
아르바이트에 선발되면 일급 100만원과 한화이글스 유니폼, 기념사진 촬영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구자 모집은 잡코리아에서, 시타자 모집은 알바몬 플랫폼에서 한다.
인센티브도 있다. 시구자는 시속 100km 이상 던질 경우 10만 원, 120km 이상 던지면 2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시타자는 알바몬의 뿔 포즈를 취하면 10만 원을 지급한다.
공고에 지원할 때는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특별한 지원 동기가 있으면 유리하다. 선발 결과는 14일 개별 안내되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달 한화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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