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에는 삼척청년회의소 창립 55주년 기념 '제31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열리고 5일 일요일에는 삼척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가 열린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3.04.17 ej7648@newspim.com |
이 해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삼척을 이끌어갈 건강하고 화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31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는 지난달 30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4~7세 연령별로 정해진 시간대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는' 10시부터 15시까지 삼척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4000명의 영아, 유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마술쇼, 버블공연, 벌룬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존, 아트존, 사이언스, 전통놀이 존, 먹거리 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날 축제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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