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자 내달부터 시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여권 신청 사전 예약 서비스(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시간 대기가 힘든 만 7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여권 발급 신청 대기 시간을 줄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전 예약제는 대덕구 홈페이지 예약 접수 화면에서 가능하며,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최대 4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구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기 시간 없이 사회적 배려 대상 전용 창구에서 여권 신청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