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2일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4.05.02 baek3413@newspim.com |
도는 이날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충북도 직원 전용상품에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시간대를 설정해 출퇴근과 근거리 출장 시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자전거 관리를 위해 청사내에 별도로 전기자전거 주차구역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에 이어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을 초청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를 직접 시승해보고 이용방법, 이용 시 준수해야할 규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김영환 지사는 "민선8기 도정목표인 '환경을 가치있게'실현을 위해 충북도 전 직원이 먼저 환경지킴이가 돼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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