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의' 정신 현대적 관점 재조명
전남교육청, 영화감독 김한민 초청 토크콘서트.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02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순신을 사랑한 영화감독 김한민씨를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한민 감독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그가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義)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 감독은 특히 그가 연출한 '명량', '한산', '노량'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위업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고 소통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 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직면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데 큰 영감이 됐다"면서 "콘서트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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