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KDT)' 사업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부트캠프 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교육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인프라보안 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한 '백엔드 개발자', 'AI 모델 개발자', 'AI 서비스 기획자' 과정에 이어 2개 과정이 추가되면서 이스트소프트 KDT 부트캠프는 총 5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은 웹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HTML, CSS, JS(자바스크립트), 리액트(React),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등의 핵심 개념을 이론 교육으로 제공하고, 실제 사용자 이용 페이지 구성이나 인터랙티브 앱 구현 등의 실무 경험을 팀 프로젝트를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
인프라보안 전문가 과정은 계열사인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진행한다. 양사의 전·현직 실무진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IT 인프라의 이해', '보안 인프라 운영 관리', '기업 정보보호 관리' 3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은 실제 보안 시스템 아키텍쳐의 설계와 구축에 대한 주요 과정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과정에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커리어 코칭 등이 포함된다. 특히,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우수 수료생에게는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의 인턴십 혜택도 제공한다.
각 과정의 모집인원은 80명이며, 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력과 전공에 무관하게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100% 원격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소프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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