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 해양사고 신속 대응위한 '구조거점파출소'를 추가 운영한다.
연안의 해양사고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 해양사고 신속 대응위한 '구조거점파출소'를 추가 운영한다.[사진=울진해경]2024.05.01 nulcheon@newspim.com |
1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죽변파출소가 구조거점파출소로 추가되면서 울진 해경 관할 구조거점파출소는 기존의 영덕 강구파출소와 함께 2개소로 늘어났다.
구조거점파출소는 해경 구조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선박사고 등 각 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 잠수구조와 상황대응 등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파출소이다.
울진해경은 구조거점파출소를 대상으로 잠수 구조인력 대상 수중잠수훈련과 조류적응 및 단정 조함술 등 인명구조훈련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죽변파출소가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홤됨에 따라 죽변 일원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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