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안전우산 만들기·물 소화기 체험·소방차량 전시·페이스페인팅 등 진행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실제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 안전문화행사 안내 카드뉴스. [사진=제주도청] 2024.05.01 ninemoo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안전의 가치, 온가족 다 같이'를 주제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다양한 안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안전우산 만들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물 소화기 체험 등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으며, 소방차량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된다.
행사는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기존 안전체험의 경우 제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단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사전예약제의 기존 안전체험 대신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특별 안전체험을 운영한다.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배부하고 체험을 완료해 스탬프를 모두 받아 온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부스 운영, 페이스페인팅, 제주항공 현직 승무원이 직접 교육하는 항공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안전을 바탕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소방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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