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도가 정량평가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달성한 가운데, 목포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7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목포시, 2024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역대 최고 성적.[사진=목포시] 2024.04.30 ej7648@newspim.com |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이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22개 시군의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68개 정량지표 중 65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95.5%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의 경우 18개 지표 중 17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과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등 7개 지표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전남도의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원을 교부받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을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목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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