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4·10 총선에서 3석을 확보한 진보당은 29일 윤종오(울산 북구) 당선인을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윤 당선인과 정혜경·전종덕 당선인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윤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종오 진보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29 leehs@newspim.com |
윤 당선인은 원내대표로 당선된 직후 "원내 유일 진보정당 원내대표로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이 진보정치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섬김과 진심의 진보정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에 대해 재선 의원으로 의정 활동 경험과 노동 및 민생 의제 전문성, 윤석열 정권에 맞서 원내외 야권의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데 적임자라고 전했다.
3명의 당선인들은 다음 달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선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