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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반미친러 국가' 니카라과, 한국 대사관 철수..."재정 악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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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재개설 이후 10년만에 다시 철수
외교부 "재정 문제로 폐쇄한다고 통보"
비상주 겸임대사 체제로 관계 유지할 듯
북한과는 최근 대사관 상호 개설 합의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니카라과가 10년 만에 다시 한국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니카라과 정부가 재정 상황 악화로 주한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니카라과는 1962년 한국과 수교했으며, 1995년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을 처음 개설했다 그러나 1997년 재정 문제로 대사관을 철수시켰으며 2014년 재개설했다. 이번에 다시 철수 결정을 내림에 따라 나카라과 대사관은 재개관 10년 만에 다시 폐쇄된다.

[마나과 로이터=뉴스핌] 남혜경 인턴기자 =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우)과 로사리오 무리요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마나과에서 열린 고가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9.03.21.

니카라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제니아 루스 아르세 세페다의 주한대사 임명을 17일자로 철회한다"며 "이는 관보 게재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르세 세페다 대사는 지난해 10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니카라과 정부는 주한 대사관 폐쇄 이후 다른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가 한국 업무도 겸임하는 '비상주' 체제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니카라과는 중남미의 대표적으로 반미 국가다. 나카라과는 1979년 친북 성향의 산디니스타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국과 관계가 단절됐다가 1990년 비올레타 차모로 민간정부 출범 이후 정상화했다.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는 2007년 재집권 이후 14년째 장기 집권 중이다. 니카라과는 특히 러시아와 각별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니카라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하는 유엔결의안에 북한, 시리아, 벨라루스 등과 함께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다.

니카라과는 지난해 7월 "니카라과-북한 간 상호 상주 대사관 개설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재정 문제로 아직 대사 파견 등의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니카라과는 한국 외에도 영국과 독일 등 서방국 주재 외교관들을 철수시키고 공관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재정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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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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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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