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자율적 내부통제와 투명한 행정 처리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새올행정 분야의 시스템과 상호 연계를 통해 공직 비리나 행정오류 발생 시 담당자와 관리자 및 감시자에게 경보를 발령해 공직자 스스로 비리와 오류를 사전 차단하는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이다.
청백e시스템. [사진=강진군] 2024.04.24 ej7648@newspim.com |
교육은 청백-e 운영지원단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부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업무처리 체계, 담당자 및 관리자 조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로서 청백-e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착오와 공직 비리를 사전에 예방해 앞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서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백-e 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청백-e 운영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컨설팅에서 강진군을 포함한 완도군, 해남군, 장흥군, 영암군 등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해 효과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