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2024년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신청은 응시료의 경우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다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돼,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은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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